배틀그라운드, 중국에서 공식 모바일 버전 나온다

2017-11-28 11:17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텐센트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은 텐센트와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PUBG가 공동 개발한다. 중국 내에서 텐센트가 서비스를 담당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출시할 예정인데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게임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PC와 달리 오직 터치 스크린에 의존하는 게임 방식 때문에 캐릭터 조작 방법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크게 변경될 것으로 전망한다.

배틀그라운드는 다음 달에 엑스박스원(Xbox One)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므로 PC 뿐 아니라 비디오 게임, 모바일 게임 영역 모두 신규 게이머 층을 확장해 나갈 준비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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