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포츠 시청자들은 플레이어의 경기가 답답할 때 '발로해도 내가 더 잘하겠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런 경우가 실제 프로게이머 경기에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12월 4일 조텍 컵 마스터즈 스타크래프트 대회서 임홍규(라바, Larva)가 전 SKT1 루오시안 선수와의 2경기에서 실제 '발'로 컨트롤하면서도 승리하면서 발생했다.
임홍규 선수의 이러한 행동은 당시에도 스포츠맨십에 반한다며 불편해 하는 반응과 신선하고 재밌었다는 반응이 엇갈렸으며, 이와 관련된 논란에 임홍규 선수는 경기 전 이벤트 매치인 만큼 주최측인 조텍과 쇼맵십 관련 합의된 내용이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일단락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 주최측인 조텍은 상대 선수를 조롱하는 듯한 행위를 이유로 향후 모든 조텍컵 경기에 출전을 금지하고, 비슷한 행위를 보여준 다른 플레이어도 초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해, 임홍규 선수의 해명을 반박했으며, 상대 선수인 루오시안 역시 이후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매우 불쾌해 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