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부활, 소울 칼리버 6 콘솔과 최초 PC 출시 예고

2017-12-08 13:1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오랜 침묵 끝에 소울 칼리버의 신작이 발표되었다.

1995년 소울 엣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소울 칼리버 시리즈는 이후 상표권 문제로 후속작부터 '소울 칼리버(Soul Caliber)'로 명명, 이후 2012년 2월 소울 칼리버 5편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성미나를 포함한 다수의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하였으며, 스타워즈, 철권, 어쌔신 크리드, 젤다의 전설 콜라보레이션으로 헤이아치와 링크, 요다, 다스 베이더, 에치오 캐릭터가 참전한 바 있다.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 버추어 파이터 등과 함께 대전 격투 게임 시대를 대표하는 타이틀이었고, 당시 격투 게임으로는 흔치않게 캐릭터별 무기를 들고 싸운다는 참신함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

약 6년만의 침묵을 깨고 등장한 소울 칼리버 6편은 철권 7과 같이 시리즈 최초의 PC버전을 포함해 엑스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 4 콘솔로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2018년 중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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