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MR 디바이스 최대 50% 할인

2017-12-14 11:54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연말 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 예정되어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스토어에서 윈도우 MR을 최대 200달러 할인한다.

'오늘의 딜'로 하루 동안 진행되는 윈도우 MR 할인 행사는 에이서와 델, HP, 레노버의 윈도우 MR 장비는 200달러할인되어 최저 1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삼성 오딧세이는 50달러 할인된 4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10월 중신 윈도우 10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0서 공식 지원이 시작된 윈도우 MR은 가성 현실 VR과 증강 현실 AR을 아우르른다는 목표로 선보였다. 하지만 아직은 관련 컨텐츠가 VR에 치중되어 있고, 앞서 선보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가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윈도우 MR의 '오늘의 딜' 등장도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판단되며, 기사 작성 시점에 델과 에이셔의 윈도우 MR 장비는 품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