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세계적인 영화 배급사 21세기 폭스를 인수하였다.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이번 인수 금액은 524억 달러(약 57조 원)이며 디즈니는 21세기 폭스의 영화·TV 스튜디오, 케이블 TV 사업 등 주요 자산을 휘하에 두는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된다.
특히 21세기 폭스는 마블의 또 다른 인기작 '엑스맨(X-Men)' 시리즈 영화와 전 세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Avatar)' 판권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차후 '어벤져스(The Avengers)' 시리즈를 확장하거나 아바타 후속작으로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디즈니는 2019년부터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므로 21세기 폭스의 콘텐츠도 함께 서비스한다면 현재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넷플릭스를 밀어내고 1위 기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거대 기업의 또 다른 거대 기업 인수는 미국의 반독점법에 제동이 걸리는 일이 있기 때문에 디즈니의 이번 인수 역시 그것을 극복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