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처 3', 조만간 Xbox One X에서 4K 및 60fps 모드 지원

2017-12-21 11:37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엑스박스원X(Xbox One X) 게이머는 이제 곧 '위처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 이하 위처 3)'를 4K 해상도나 60fps(초당 프레임)로 즐길 수 있다.

CD포켓레드(CD Projekt Red)는 현재 준비 중인 위처 3의 엑스박스원X 업그레이드 패치 내용을 공개하였다. 해당 패치를 적용하면 엑스박스원X 게이머는 위처 3를 4K 해상도에서 30fps로 실행하는 '4K 모드'와 1920x1080 이상 해상도에서 60fps를 유지하며 쾌적하게 게임을 실행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60fps를 유지할 수 있다면 해상도를 자동으로 1920x1080보다 높이는데 최대 4K까지 지원 가능하다. 그리고 두 모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렌더링)을 지원하므로 기존보다 높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아직 패치 공개일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CD포켓레드는 곧 출시 예정이라고 했으므로 내년 1분기 내에는 엑스박스원X 게이머들이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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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인드 / 17-12-21 1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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