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소비자 사업부 부사장이자 스마트폰 사업부 수장인 텅 홍페이(Teng Hongfei)가 뇌물 수수협의로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되었다.
텅 부사장은 노키아에서 10년, 삼성전자에서 2년을 거쳐 2014년에 화웨이 소비자사업부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화웨이는 이번 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별도의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으나, 부패 행위는 용인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스마트폰, 태플릿, 노트북, 개인용 컴퓨터 등을 포괄하는 화웨이 소비자사업부의 2016년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천 798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중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2230만대의 19.4% 점유율로 중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올해 1월에도 전직원 6명이 경쟁업체로 이동하며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2014년에는 내부 직원 116명을 부패 혐의로 적발해 이들이 유용한 자금을 회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