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나 불법 활동에서 자금 전환 수단으로 유명한 비트코인이 차츰 그 자리를 잃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테크파워업(Techpowerup)은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 거래 시스템의 투명성을 요구하며 제재를 가하자 추적을 두려워한 범죄자들이 비트코인 대신 다른 가상화폐를 선호하고 있으며 유로폴(Europol, 유럽형사경찰기구)은 이미 비트코인 사용자를 감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겠다는 경고와 규정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범죄자들이 비트코인의 대안으로 생각한 다른 가상화폐는 모네로(Monero)이다. 비트코인과 달리 전송자와 수신자를 기록하지 않는 익명성이 특징이며 가격은 금일 오전 기준으로 1코인 당 380달러(약 40만 원) 정도여서 재화 가치가 높은 편이다.
블록체인 관계자들은 지난 해 11월부터 모네로 가격이 4배 가까이 급등한 것을 불법 활동 자금에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 그에 따라 앞으로 각국 관계기관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모네로 사용자를 주시하거나 엄격한 규제 정책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