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인치 화면과 HDR10 지원 LG 4K UHD 프로젝터 CES서 공개

2018-01-05 11:56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LG전자가 '4K UHD 프로젝터' 신제품을 CES 2018에서 선보인다.

4K UHD(3840x2160) 해상도의 LG 4K UHD 프로젝터(모델명: HU80KA)는 CES를 주최하는 미국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홈 오디오-비디오 콤포넌트분야의 'CES 2018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 4K UHD 프로젝터(모델명: HU80KA)는 기존 제품보다 25% 더 밝은 2500안시 루멘(ANSI Lumen) 밝기를 구현했으며, 화면 대각선 길이 380cm(150형)의 화면과 'HDR 10' 규격으로 제작된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LG 4K UHD 프로젝터'는 제품 상단 렌즈 덮개 안쪽에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거울을 설치해 영상이 표시되는 위치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덮개를 뒤로 완전히 젖히면 화면을 천정에도 띄울 수 있다.

크기는 가로 165mm, 세로 165mm, 높이 470mm이며 무게는 6.5kg, 손잡이를 달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를 적용해 인터넷 연결로 다양한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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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건드리면 / 18-01-07 17:38/ 신고

아이디어가 쌈박한 제품이긴 한데 저거 모르고 발로 툭 차다가 자빠지면 안 좋을 것 같은데... 뭔가 쓰러지지 않게 지지대같은 거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품을 견고하게 통째로 끼우고 다리를 바닥에 닿을 수 있게 납작하게 펼 수 있는 받침대 같은 거요. 제품이 안정감이 없으면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