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캐릭터 즉시 부활시키는 새로운 핵 프로그램 발견

2018-01-24 11:26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서 새로운 핵 프로그램이 발견되었다.

레딧(Reddit) MagiclsBull가 촬영한 핵 프로그램 사용자 모습

킷구루(Kitguru)에 의하면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핵 프로그램은 캐릭터를 치유하고 팀 동료를 즉시 소생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달 배틀그라운드 1.0 업데이트 시 추가된 데스캠 기능으로 레딧(Reddit) 사용자 매지컬스불(MagiclsBull)이 해당 핵 프로그램 사용자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여 알려졌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캐릭터를 치유하려면 반드시 회복 아이템이 필요하며 사용 시간이 필요하여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핵 프로그램은 그런 제약을 없애주므로 일반 게이머와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없다.

최근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PUBG는 핵 프로그램 사용자 10만여 명의 접속을 차단한다고 발표하여 핵 프로그램에 강경한 입장과 제재를 취하고 있는데 그에 따라 새로운 핵 프로그램도 조만간 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