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와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이 각각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 사고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테슬라 모델 S 사고 모습
BBC 뉴스에 의하면 사고에 휘말린 차량은 테슬라 모델 S와 GM 쉐보레 볼트(Chevy Bolt)이다. 모델 S는 며칠 전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 시티(Culver City)에서 정지 상태인 소방차를 들이받았는데 운전자가 오토파일럿(Autopilot) 모드였다고 주장하였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테슬라가 아직 사고 차량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서 더 기다려봐야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볼트 차량 사고는 지난 해 12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하였다. 쉐보레 볼트가 차선을 바꿔서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인데 피해자는 쉐보레 볼트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바로 잡으려 했지만 너무 늦었다고 주장하였다. 이 사고에서 피해자는 추돌 시 오토바이에서 튕겨나가 부상을 입었다.
GM은 해당 사고에서 크루즈 자동화(Cruise Automation) 기술을 최대한 지원하였고 쉐보레 볼트가 차선 간격이 갑자기 좁아졌을 때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고 설명하였다.
두 사고의 원인이 어떤 것으로 밝혀지든 자율주행차량이 아직 위험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앞으로 실시될 관련 프로젝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GM은 내년에 쉐보레 볼트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고 미래에는 운전대조차 제외한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할 계획인데 이번 사고 때문에 불안해진 소비자들이 경계하거나 외면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