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이 스마트 스피커 2종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Digitimes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2018년 중반에 15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페이스북 친구들과 화상 채팅 및 다양한 소셜 기능을 통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2종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코드네임 알로하(Aloha)와 피오나(Fiona)로 알려진 두 모델은 LG디스플레이의 15인치 인셀(In-cell) 터치스크린 패널을 장착할 예정이며, 대만 업체 페가트론(Pegatron)에서 생산될 거라고 한다. 해당 기기는 당초 5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스피커 음질과 소프트웨어 수정 작업 등을 이유로 시간을 더 들이기로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페이스북의 빌딩8 하드웨어 연구소에서 설계되었으며 알로하가 피오나보다 세련된 모델로 음성 명령 외에도 사용자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 전면 광각 렌즈를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더 많은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포함될 것이며 페이스북이 소니 및 유니버셜 뮤직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것이라고 한다.
Digitimes는 페이스북 스마트 스피커가 7인치 스크린이 장착된 아마존의 베스트 셀러 에코 쇼(Echo Show)의 경쟁자가 될 것이며, 페이스북이 앞으로 5년 내에 비디오 가전 기기용 에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