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5 윈도우 에디션(Final Fantasy XV Windows Edition, 이하 FF 15 윈도우 에디션)'이 벌써 크랙(crack, 소프트웨어 불법 수정)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퀘어에닉스는 3월 2일 FF 15 윈도우 에디션에 게임 크랙 방지 프로그램 데누보(Denuvo)를 적용하였다고 밝혔는데 출시를 하루 앞두고 크랙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빠르게 크랙된 원인은 일렉트로닉아츠의 게임 플랫폼 오리진(Origin)에서 암호화하지 않은 FF 15 윈도우 에디션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테크파워업(Techpowerup)은 중국의 비디오 게임 와레즈(warez) 그룹 3DM이 그 설치 파일을 손에 넣은 뒤 실행 파일을 FF 15 윈도우 에디션 체험판에서 DRM(디지털 권리 관리)이 없는 것으로 대체해 크랙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크랙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일부 게이머가 게임을 후반부인 9장까지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스퀘어에닉스와 정품 구매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