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스튜디오 참여 초대형 프로젝트, 유비소프트 디비전2 발표

2018-03-09 12:0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유비소프트에서 디비전 2 개발 사실을 밝혔다.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로 봉쇄된 뉴욕을 배경으로 비밀 요원 디비전의 활약을 다룬 타이틀로 지난 2016년 3월 출시되었다.

2년만에 제작 사실이 발표된 디비전 2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디비전 1편에 대해 대 서사시(larger saga)의 시작이라는 입장을 밝혀 1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세계관 확장이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비전 2는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주도로 개발이 진행되지만 유비소프트 리플렉션(Ubisoft Reflections)과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Red Storm Entertainment), 유비소프트 상하이 및 부카레스트 등 6곳의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디비전 게이머들을 위해 새로 업데이트될 쉴드(Shields) 도전 과제를 클리어할 경우 디비전 2 런칭 시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디비전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3 행사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