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원 봄 업데이트서 AMD 프리싱크 지원

2018-03-12 10:37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엑스박스 원 사용자의 게임 경험이 개선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봄 업데이트를 통해 엑스박스 원 시리즈에 AMD 프리싱크2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해당 기술은 모니터의 주사율을 게임 성능과 동기화시켜 이 둘의 차이로 발생하는 스터터링과 티어링등의 이상 증세를 방지해 자연스런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프리싱크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지싱크에 대응하는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적응형 주사율 기술로, 현재는 디스플레이포트 표준에 도입되어 업계 표준 기술로 자리잡았고, HDMI에서도 유사한 원리의 게임모드 VRR 기술이 도입되었다.

엑스박스 원 시리즈는 AMD 라데온 그래픽 코어가 탑재된 커스텀 APU를 갖췄으며,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 역시 AMD 커스텀 APU가 쓰여 향후 시스템 업데이트를 거쳐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heaye / 18-03-21 17:33/ 신고

크로스파이어도 무료였었지.
몇년뒤에 엉터리기술이라는게 밝혀졌지만;;;

프리싱크는 국제표준으로 채택된거 같더만,
어짜피 돈많으면 지싱크로 가는거고, 돈없으면...

heaye / 18-04-09 19:02/ 신고

프리싱크가, 국제표준으로 선정되긴 했지만,
요즘 크로스 파이어 쓰는사람 아무도 없지? SLI쓰는 사람은 있어도.
프리싱크는 간단하기때문에 머 있으면 그냥 쓰지 싶긴 한데,
문제는 암드쪽 기술은 항상 몇년뒤에 보면, 20~30% 정도는 가짜인 기술이라서, 골치가 아픔.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최신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