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가 지난 주 업데이트 한 닌텐도 스위치 5.0.0 펌웨어에 후속 모델에 대한 정보가 포함됐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GoNintendo에 따르면 엔비디아 테그라 210 프로세서를 사용한 스위치 본체에 대한 해킹 방법이 알려지면서 닌텐도는 지난 주 5.0.0 시스템 업데이트로 USB Type-C 연결을 이용한 해킹 방법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펌웨어에서 현재 스위치에 사용되는 테그라 210 프로세서 외에 테그라 214 프로세서가 들어가는 버전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테그라 214가 들어가는 스위치 개정판은 해커들의 부트롬 공격에 의한 해킹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세서 외에 메모리도 현재 스위치에 들어가는 4GB RAM의 2배에 해당하는 8GB RAM과 새로운 PCB를 사용할 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물론 PS4나 Xbox One과 달리 닌텐도 스위치는 이제 출시 1년이 지난 한창 팔리는 제품이고 올해 스위치 새 버전이 없을 거라는 닌텐도 관계자의 발언도 전해지는 상황이어서 해외에서도 해당 정보가 일반 소비자용 개정판이 아닌 개발자 버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닌텐도가 새로운 거치용과 휴대용을 오가는 스위치 시장을 한번 구입해 몇 년을 사용하는 전통 콘솔 게임기가 아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매년 성능이 향상된 신제품을 구입하는 애플 방식으로 바라본다면, 게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시장 수요를 창출하는 것도 닌텐도 매출을 늘리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콘솔 게임 시장 경쟁자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PS4와 Xbox One 게임기에 이미 기본형과 슬림형, 그리고 성능이 향상된 고급형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춘 상태고, 닌텐도 역시 휴대용 게임기 쪽에서는 성능이 올라간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 전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