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K 영상 컨텐츠를 위해 쓰이고 있는 HEVC와 VP9 코덱보다 높은 효율의 오픈소스 코덱 AV1의 최종 스펙이 확정되어 배포를 시작했다.
2015년 아마존과 애플, ARM, 구글, 인텔, MS, 모질라, 넷플릭스, IBM, NVIDIA등이 참여한 비영리 제단 AOMedia(Alliance for Open Media)를 통해 개발 중이던 AV1 코덱은 로열티 무료와 크로스플랫폼 호환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었으며, 현지 시간으로 3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AV1 코덱의 정식 스펙 확정 및 배포를 공식 발표했다.
시스코의 비쥬얼 네트워크 인덱스에 따르면 2021년까지 인터넷 트래픽의 82%가 동영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처럼, 폭증하는 영상 데이터의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한 AV1 코덱 영상은 HEVC 대비 최대 44%, VP9 대비 최대 26% 수준까지 높은 압축 효율을 발휘하는 것으로 측정된 바 있다.
이제 막 공식 스펙이 확정된 만큼 HW/ SW 지원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업계 선도 그룹이 참여한 '로열티 무료' 및 '크로스플랫폼' 지원 고효율 압축 코덱인 점을 감안하면 많은 업계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HEVC와 VP9보다 높은 사양의 시스템 필요성이 예상되는 만큼 기존 코덱을 빠르게 대체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약 보름 전 HEVC 코덱의 스트리밍과 TV 방송에 대한 로열티 무료화 발표도 AV1 공식 스펙 제정을 염두한 전략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