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R, 3월 29일부터 가격 인하

2018-03-29 14:08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PS VR(PlayStation VR) 가격을 3월 29일부터 인하한다.

이번 가격 인하로 PS VR 가격은 PS 카메라 동봉 모델이 488,000원에서 378,000원으로 낮아지며 PS 카메라와 PS 무브 모션 컨트롤러 동봉 모델은 548,000원에서 448,000원으로 낮아진다.

PS VR은 2016년 10월 출시된 PS4 전용 VR(가상현실) 헤드셋이다. PC용 VR 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와 HTC 바이브(Vive)보다 저렴한 가격대, 게임 기능에 집중시킨 점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전 세계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하였다.

최근 HTC 바이브를 비롯한 VR 헤드셋 가격이 인하되는 추세인데 PS VR도 그 추세에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PS VR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게임이 마땅히 없는 상황이어서 기기의 성능과 기능을 적절하게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이 출시되어야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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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인드 / 18-03-30 7:02/ 신고

인하해도 비싸,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