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이 2.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은 92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78%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스마트 스피커 시장 1위는 아마존(Amazon)이 유지했지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었음에도 시장 점유율은 43.6%로 오히려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는 아마존 에코(Eoch) 시리즈 경쟁자가 많이 등장했기 때문인데,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인 구글(Google)은 작년 1분기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은 30만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240만대를 팔아서 26.5% 점유율로 아마존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 초에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던 애플은 60만대 가량의 홈팟(Home Pod)을 1분기에 판매해 4위에 올랐으며, 중국 내에서 스마트 스피커 판매를 본격화한 알리바바와 샤오미도 Top 5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직까지 국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언어 및 플랫폼 연결 등 여러 문제로 글로벌 기업 제품이 출시되지 못하고 국내 업체 제품 위주로 판매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