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앞으로 한 달 간 페이스북 접속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tomshardware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음란물과 가짜 뉴스등을 올리는 가짜 계정을 확인하고 삭제해, SNS를 더욱 책임감 있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페이스북 차단 기간에 SNS 이용 유무에 따른 영향도 분석할 예정으로, 중국 등 일부 국가들이 페이스북을 영구 차단한 적은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연구와 조사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그러나 파푸아뉴기니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인터넷 보급률이 12%에 불과한 현지 사정상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제한적인만큼 실제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입법한 사이버 범죄 관련 법안의 강화를 위한 조치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페이스북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SNS를 선보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