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콘텐츠 '이벤트 패스 사녹(Event Pass: Sanhok)'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PUBG는 6월 22일 배틀그라운드 세 번째 맵 '사녹(Sanhok)'과 이벤트 패스 사녹을 선보였다. 이벤트 패스 사녹은 28일 동안 게임 내에서 제시하는 목표를 달성하여 전리품을 얻고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업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이른바 업적 시스템 기반 이벤트이다. 신규 캐릭터 의상과 스킨, 무기 스킨을 얻을 수 있는데 스팀(Steam)에서 판매 중인 이벤트 패스 사녹 DLC(9,900원)를 구매하면 더 빠르게 원하는 보상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패스 사녹 DLC를 구매하지 않은 게이머가 보상을 얻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점이다. 28일 동안 하루에 몇 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고 매일 제공하는 미션도 해결해야만 레벨업하여 간신히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미션 중에는 웬만한 숙련자가 아니라면 시도할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것도 있어서 미션 해결도 게이머를 답답하게 만든다.
이 점 때문에 현재 국내와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벤트 패스 사녹을 비판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며 배틀그라운드가 기존 국내 온라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유료 콘텐츠를 적극 판매하는 태세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PUBG는 앞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이머 의견을 반영하여 이벤트 패스 사녹이 개선 될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현재 논란거리는 해소 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