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V40에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할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Android Police는 LG전자 제품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LG전자가 V40으로 알려진 V30 후속 모델을 개발 중이며, 해당 제품이 전면 듀얼 카메라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거라고 주장했다.
전면 듀얼 카메라는 V 시리즈 최초 모델이었던 V10에도 일반 및 광각 셀피를 위한 기능으로 탑재했었는데, Android Police에서는 사용자 얼굴의 3D 맵핑을 통한 페이스 언락 기능을 지원하는 스테레오 구성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아직까지 화웨이 P20 Pro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구성으로 기존의 표준 화각과 광각 듀얼 카메라 외에 줌 렌즈나 보케 또는 피사계 심도 효과 전용 렌즈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LG V40이 G7와 유사한 전면 노치 디스플레이(뉴 세컨드 스크린)이 탑재되며 G7처럼 노치를 끌 수 있는 옵션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패널은 OLED와 LCD 어느 쪽을 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LG G7 국내 발표회 당시 LG전자 황정환 부사장은 OLED와 LCD 투 트랙으로 갈 것이며 V시리즈는 OLED로 계속할 거라고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G7에 들어간 M+ LCD가 RG-BW 펜타일 문제로 논란이 됐기 때문에 V40에 다른 방식의 새로운 LCD를 쓰지 않는 이상 G7 스타일의 OLED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 소식통은 LG V40에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와 Quad DAC 오디오, 후면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가며, 볼륨 버튼 쪽에 전용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나 가격 책정이 소비자들 눈높이와 맞지 않았고, 신제품이 판매되는 시점에서 후속 모델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다는 것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떨어뜨리고 있다.
국내에서 이달 초 LG G7 ThinQ를 막 출시한 시점에서 미국에 LG V35 ThinQ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나, G7 때문에 미국보다 늦은 V35 국내 출시를 앞두고 카메라가 대폭 업그레이드 된 V40 루머가 올라오면서, LG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언제 구매해야 하는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