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Bethesda)가 현재 개발 중 '폴아웃 76(Fallout 76)을 PS4(PlayStation 4)'도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플레이 대상에 포함시키고 싶어는 의지를 표명했다.
폴아웃 76은 PC와 PS4, 엑스박스원(Xbox One)으로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데 PC와 엑스박스원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기기 제한 없이 게이머들이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PS4이다. 소니가 지금까지 엑스박스원과 닌텐도 스위치 등 주력 경쟁사의 기기는 제외하고 PC와 iOS, 안드로이드 등 일부만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허가해왔기 때문이다. 인기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와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대표적이다.
베데스다의 게임 총괄 프로듀서인 토드 하워드(Todd Howard)는 PC, PS4, 엑스박스원으로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희망하지만 소니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아웃 76은 기존 폴아웃 시리즈와 달리 다른 게이머의 비중이 매우 높은 멀티 플레이 게임이기 때문에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하지 못 할 경우 해당 게임기 사용자들은 게임을 즐기기 힘들어진다.
한편 베데스다는 소니가 받아들일 만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하였는데 만약 폴아웃 76이 엑스박스원과 닌텐도 스위치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성공한다면 다른 게임 역시 가능할 것이고, 더 많은 게이머들이 플랫폼 장벽을 넘어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