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의 스팀(Steam) 리눅스 호환성 도구로 현재 게임 1,000여 개를 완벽하게 실행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팀 리눅스 호환성 도구는 리눅스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구동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와인(WINE)에서 파생 된 '프로톤(Proton)'이며 2주 전 깃허브(GitHub) 스팀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그 존재가 드러났다.
킷구루(Kitguru)에 의하면 밸브 개발 팀은 약 2년 동안 프로톤을 사용하였고 지금은 공개 베타 버전을 커뮤니티 테스터들이 시험 중이다. 그 결과 현재 1,000개 가까운 스팀 게임을 아무런 문제 없이 리눅스에서 실행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프로톤은 리눅스용 신규 스팀 플레이(Steam Play)에 포함 되었으며 스팀웍스(Steamworks)와 오픈VR(OpenVR)을 기본 지원한다. 호환성 개선과 성능 저하를 줄이기 위해 벌칸(Vulkan)도 추가 되었으며 와인보다 멀티스레드 성능이 향상 되었고 컨트롤러와 전체 화면 모드를 지원한다.
한편 포비스(Forbes)는 게임 2,134개가 테스트를 거쳤고 '몬스터 헌터 월드(Monster Hunter: World)'와 '울펜슈타인 2(Wolfenstein II)' 같은 최근 게임도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머지 않아 리눅스에서 다양한 스팀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개발자들은 따로 리눅스 버전을 준비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