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로버트 스완(Robert Swan) CFO의 임시 CEO 체제가 유지 중인 인텔이 외부 인사를 CEO 후보로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인텔 CEO 영입 인사로 거론되는 외부 인사는 퀄컴 COO 및 글로벌파운드리 CEO로 근무했던 Sanjay Jha, 인텔 센트리노 프로그램과 퀄컴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던 Anand Chandrasekher가 있다. 이들 외에 VMware CEO인 팻 겔싱거, 전직 구글 클라우드 COO인 다이앤 브라이언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인텔 내부에서는 데이터 센터 그룹을 이끌고 있는 Navin Shenoy와 최고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Murthy Renduchintala가 거론되고 있다. 인텔은 창립이후 그동안 내부 인사를 CEO로 기용해 왔으며, 처음부터 외부 인사의 CEO 영입을 고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3년 5월 CEO에 오른 크르자니크는 지나친 성과 위주의 정책으로 인텔 내부의 개발 역량을 약화 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 초 불거진 CPU 보안 게이트인 멜트다운과 스펙터 공식 발표전 CEO 의무 보유 수량의 한계치까지 주식을 매도해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끝에 부하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금지한 내규 위반이 발각되면서 사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