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의 자회사인 DTS와 IMAX가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새로운 IMAX Enhanced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양 사가 공개한 새로운 인증 및 라이센싱 프로그램은 컨슈머 가전제품에 IMAX로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4K HDR 콘텐츠와 DTS 오디오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영상과 사운드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DTS와 IMAX는 또한 본 프로그램의 런칭 파트너사들로 소니 일렉트로닉스(Sony Electronics),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파라마운트 픽처스(Paramount Pictures), 그리고 사운드 유나이티드(Sound United, 데논 앤 마란츠(Denon & Marantz)의 모기업) 등 글로벌 컨슈머 가전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IMAX Enhanced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IMAX와 DTS 엔지니어 및 할리우드 주요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가 규정한 오디오 및 비디오 성능 기준에 부합하는 4K HDR TV, A/V 리시버, 음향 시스템, 기타 홈 시어터 장비를 설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본 프로그램은 IMAX가 독점 개발한 포스트 프로덕션(post production) 프로세스를 사용해 콘텐츠를 디지털 리마스터링 하여, 보다 생생한 컬러, 선명한 대비 및 선명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할리우드 사운드 믹서들과 함께 가정용 오디오 기기에 적용된 DTS:X 코덱 기술을 사용, IMAX 특유의 고품격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IMAX Enhanced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