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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이어 핀란드서도 랜덤박스 도박성 조사

2018-09-17 12:1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핀란드 정부도 게임 내 랜덤 박스의 도박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게임명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도박성이 인정될 경우, 벨기에에서와 같은 일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에서는 게임 내 렌덤 박스의 도박성을 인정해 밸브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블리자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의 랜덤 박스 판매가 중단되었다.

하지만 모든 게임사가 도박성을 인정하고 관련 시스템을 중단한 것은 아닌데, EA의 경우 FIFA 18의 랜덤 박스 현금 결제 시스템 중단 요구에 불복해 소송으로 이어질 움직임이 포착되었으며, 2K 역시 랜덤 박스 시스템을 옹호하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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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9-24 11:54/ 신고
현금으로 사는 랜덤 아이템은 규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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