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PS4와 Xbox One 최적화도 고려하여 개발

2018-10-18 13:18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CDPR(CD PROJEKT RED)가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은 현세대 비디오 게임기 최적화도 고려하여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게이밍볼트(Gamingbolt)와 실시한 인터뷰에서 사이버펑크 2077 퀘스트 디자이너 마일즈 토스트(Miles Tost)는 "현재 세대 콘솔(비디오 게임기) 초기 게임과 최근 게임 일부를 비교하면 놀라운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개발자들은 게임을 최적화하는 새롭거나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낸다"고 하였다.

사이버펑크 2077은 올해 E3 2018 게임쇼에서 트레일러가 공개 되고 비공개로 미디어 관계자 시연이 이루어진 다음 호평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유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월드 때문에 PS4(PlayStation 4)와 엑스박스원(Xbox One) 같은 현세대 게임기로 제대로 실행 가능할지 우려하는 의견도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핵심 개발자가 그 점을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향후 PS4와 엑스박스원으로도 게임 실행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설령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 되는 시기에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도 출시 된다고 해도 그때는 기기 보급률이 낮으므로 개발사 입장에서는 현세대 비디오 게임기 최적화를 우선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