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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1809(RS5) 자체 압축 엔진, 파일 강제 덮어쓰기 버그 보고

2018-10-23 10:4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윈도우 10 1809 (RS5) 업데이트가 윈도우의 기본 사용자 문서 저장 폴더의 내용을 삭제하는 버그로 배포가 임시 중단된 가운데, 또 다른 파일 삭제 이슈가 보고되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guru3d에 따르면, 새롭게 보고된 파일 삭제 이슈는 압축 파일을 풀 때 사용자 동의없이 기존 파일을 덮어 씌우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압축 해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원본 파일과 압축 해제된 파일이 모두 사라지는 문제다.

또한, 압축 폴더에서 다른 폴더로 드래그 & 드롭할 경우 파일이 손상되거나, 사용자가 대상 폴더의 파일을 남겨두도록 선택했음에도 반영되지 않고 이동하려는 파일로 바뀌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다행히 이번 문제는 윈도우에 탑재된 기본 압축(zip) 엔진을 이용할 때만 나타나며, 반디집, WinRAR, 7-zip 등 다른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이러한 문제를 회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한다면 압축 해제시 의도치 않은 파일 삭제 문제는 피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10-23 13:40/ 신고
최근에 윈도우 업데이트 이슈가 조금 있네요. 빨리 해결되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10-30 10:32/ 신고
업데이트가 아니라 버그덩어리구만
씨프트 / 19-01-02 1:12/ 신고
RS5 업데이트이후 지포스 드라이버부터해서 자잘한버그덩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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