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이 인텔과의 플래시 메모리 합작 개발사인 IM Flash Technologies의 인텔 소유 주식에 대한 인수를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2019년 1월 1일부터 인텔이 보유중인 합작 벤처 주식에 대한 콜 옵션을 행사하며, 주식 이전은 실행일로부터 약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중이다.
IM Flash는 이미 마이크론의 재무 재표에 통합된 상태로, 이번 콜 옵션 행사가 2019년 마이크론의 재정 상태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콜 옵션 행사와 관련해 마이크론은, IM Flash에 대한 인텔의 비지배 지분 해소와 부채 해소 등을 위해 약 15억 달러의 현금을 지불해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크론과 인텔은 지난 7월 2세대 3D XPoint 기술 개발 종료 후 양사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발표하였으며, 이후 양사는 독자 행보를 취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론이 인텔의 IM Flash 보유 주식에 대한 콜 옵션 행사는 이러한 독자 행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되며, 옵테인 메모리와 SSD 등 다양한 3D XPoint 기술 기반 제품을 앞서 선보여온 인텔과 달리 마이크론은 아직 특별한 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이크론은 2019년 말부터 3D XPoint 기술 기반 제품 공개를 목표로 협력 중이며, 실제 제품은 2020년 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IM Flash의 합작 3D XPoint 생산 시설은 콜 옵션 행사가 완료될 때까지 정상 가동되며, 양사의 합의에 따라 그 이후에도 인텔에 3D XPoint 메모리 웨이퍼 판매는 최대 1년간 계속된다. 인텔은 이후 뉴 멕시코에 위치한 Fab 11X와 중국에 위치한 Fab 68서 3D XPoint 생산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며, 인텔 또한 이번 발표와 관련해 옵테인 메모리 등 3D XPoint 기술 관련 제품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밝혀, 제품 공급에 특별한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