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에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위한 RT 코어가 탑재된 지포스 RTX 시리즈를 런칭한 이후, AMD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 여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MD에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AMD RTG(Radeon Technoologies Group)의 데이비드 왕(David Wang)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과 일본 4Gamer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AMD는 로우엔드부터 하이엔드까지 자사의 모든 제품군에 DXR 지원이 이뤄지기 까지 DXR(DirectX Raytracing)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DXR 호환 하드웨어를 개발하는데는 많은 R&D 비용이 필요하지만 유행을 따라잡을 것이란 보장이 없는 상황인 만큼, DXR 지원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엔비디아가 DXR 지원이 가능한 지포스 RTX시리즈를 출시하였지만 아직 실제로 이를 지원하는 게임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앞서 게임스컴 행사에서 최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2080 Ti조차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와 배틀필드 5를 Full HD로 플레이할 때 60프레임 고정 성능을 제공하지 못했다.
개발중인 버전임을 감안해도 전용 하드웨어가 추가된 그래픽 카드로도 상당한 파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으로, 이들 타이틀은 DXR 최적화를 내세워 아직 공식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지포스 GTX 1080 급의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에측되는 AMD Navi GPU나 7nm Vega GPU에서는 DXR 지원이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며, 빨라야 2020년 출시가 예정된 차세대 GPU에서나 지원될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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