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외장 메모리 카드인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 국내 출시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UFS 카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microSD 카드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외장 메모리 카드로 크기는 microSD와 비슷하지만 SSD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읽기 속도는 약 500MB/s, 쓰기 속도는 약 200MB/s와 각각 microSD 대비 5배, 2.2배 더 빨라 4K 영상을 PC에 업로드 하는데 단 11초, PC에서 UFS 카드로 다운로드 하는데도 21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삼성 UFS 카드는 64GB, 128GB, 256GB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엑스레이와 바닷물을 포함한 4가지 조건에서도 데이터를 보호하는 장치와 10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다만 UFS 카드는 기존 microSD와 크기와 핀 구성이 달라 현재 사용되는 microSD 메모리 슬롯에서는 인식하지 못하며 UFS Card 규격을 지원하는 별도의 UFS 카드 리더기를 써야 한다.
현재까지는 삼성전자가 지난 출시한 삼성 노트북 Flash가 UFS & microSD 콤보 슬롯을 탑재한 유일한 제품이지만 앞으로 출시되는 삼성 PC 신제품이나 내년에 출시되는 엑시노스 9820 탑재 갤럭시 S10 등 다양한 제품들이 UFS 카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삼성 노트북 Flash 국내 발표회에서 UFS 카드를 빠르면 이달 말부터 삼성 디지털플라자 등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