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 7.8.1 공개, 윈도우10 RS5 호환성 이슈 해결

2018-11-28 10:36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윈도우 10 RS5 (1809) 업데이트와 문제를 일으키던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iCloud)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배포되었다.

윈도우 10 RS5 업데이트 이후 아이클라우드 7.7.0.27 버전 사용자는 공유 앨범 동기화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클라우드 7.7.0.27 버전이 설치된 시스템에 대해 윈두우 10 RS5로의 업그레이드를 중단하였다.

이후 애플 홈페이지에 11월 27일자로 아이클라우드 7.8.1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애플은 공식 지원 운영체제로 윈도우 10 1803(RS4) 업데이트까지 명시되어 호환성 이슈가 정식으로 해결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MS의 호환성 이슈 체크 리스트에 따르면 해당 이슈가 해결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10월 초 공개된 초기 버전은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시스템의 기본 문서 폴더에 저장된 파일을 삭제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어 약 한 달간 문제 수정을 위해 배포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이후 재배포되었지만 윈도우 10 RS5는 아이클라우드 호환성 문제를 비롯해 일부 인텔 OEM 드라이버와의 호환성 문제가 보고되었으며,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탐색 메뉴가 사라지는 버그가 보고되는 등, 크고작은 문제가 계속되어 있어 사용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