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에서 초당 1억회(1억FPS) 촬영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우주선이나 잠수함, 미세 공정 반도체 제조 설비처럼 초미세 먼지나 입자의 충돌에 민감한 영역에서는 작고 미세하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식으로 발생하는지, 충돌의 여파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MIT 연구진은 이러한 초미세 영역에서의 충돌 영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초당 1억회의 촬영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이용해 초당 1km로 움직이는 10마이크로미터 크기 물체의 충동을 촬영해 그 모습을 공개했다.
보통 미세 영역에서의 충돌은 초당 킬로미터 수준의 속도로 일어나고, 머리카락 두께의 1/10 수준의 크기로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그 현상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제품 코팅면이나 절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입자 파편의 영향, 황사 혹은 모래 폭풍 등에 노출된 송유관의 마모 처럼, 미세 영역에서 발생하는 충돌 여파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새로운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