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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 기능에 성중립성 정책 도입한다

2018-12-07 15: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IT 업계에서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구글(Google)이 번역 서비스에 성중립성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구글은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공정성을 높이고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의 편견을 줄이려는 노력이 있었으며,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웹사이트에서 성중립성 단어에 대한 여성적이고 남성적인 번역을 제공함으로써 성차별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구글 번역은 이미 번역된 수 억 개의 예제를 인터넷에서 습득하면서 전통적으로 번역문이 여성 또는 남성 형식 중 하나일지라도 쿼리에 대해 하나의 번역만 제공했다. 그러나 이 같은 번역 모델은 이미 존재했던 성차별적인 요소를 부주의하게 복제하면서, "강한(strong)" 또는 "의사(doctor)"와 같은 단어는 남성적으로, "간호사(nurse)" 또는 "아름다운(beautiful)" 같은 단어는 여성으로 왜곡하게 된다고 됐다는게 구글의 설명이다. 


그러나 성중립성 정책을 도입하게 되면 영어에서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번역할 때, 이제 "외과 의사(surgeon)" 같은 한 단어에 대해 여성적이고 남성적인 번역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터키어에서 영어로 구문과 문장을 번역할 때 두 가지 번역본을 모두 받게 된다. 예를 들어 bir doktor를 터키어로 입력하면 성별 관련 번역본은 "그녀는 의사입니다(she is a doctor)"와 "그는 의사입니다(he is a doctor)"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보여준다.

구글은 앞으로 성별 관력 번역을 더 많은 언어로 확장하고 iOS 및 안드로이드 앱과 같은 다른 번역 화면에서도 실행하며, 검색어 자동 완성과 같은 기능에서도 성별에 따른 편견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12-08 22:31/ 신고
확실히 우리보다는 많이 앞서가는 느낌이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12-14 14:27/ 신고
차별과 편견은 없어져야 하지만 저것도 과하니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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