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WiBro) 서비스 종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3월로 와이브로 주파수 이용기간이 끝남에 따라 그 동안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SK텔레콤과 KT가 올해 말로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를 하겠다는 공식 발표를 한 것이다.
SK텔레콤은 5G 시대에 더욱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올해 말 종료하고 2019년 1월 1일 0시부터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는 모두 이용정지 및 비과금 처리된다고 밝혔다.
데이터 통신을 계속 이용하려는 고객은 SK텔레콤이 마련한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TE 서비스로 바꿔야 한다. 기존 SKT 와이브로 가입자가 LTE 전환시 'T포켓파이' 단말을 무료 증정하며 기존 대비 추가요금 부담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 요금제를 신설, 가입 시점부터 2년간 제공한다.
KT는 이보다 빠른 1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와이브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한다. 망 종료 시작일부터 모든 와이브로 고객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대해서는 무과금 처리되며, 망 종료 후에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 LTE 서비스 전환 또는 해지가 필요하다.
KT 와이브로 이용 고객들은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TE 네트워크로 데이터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와이브로 고객은 기존 사용 중인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의 이용자 보호용 LTE egg+ 요금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LTE egg+ 단말 구매에 따른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4개월 약정시 보급형 단말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약정 단말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KT는 와이브로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서비스 종료 이후 2년이 되는 2020년 12월 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와이브로 가입자가 LTE 전환 또는 서비스 해지할 경우 기존 위약금 및 단말 잔여 할부금을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