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4nm 공정 CPU 부족 사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만 노트북 ODM 제조사들은 미중 무역 전쟁과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2019년 상반기 주문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digitimes에 따르면, 대부분의 ODM 업체는 11월부터 출하량이 정체된데 이어, 2019년 1분기에는 출하량이 두 자리수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주 요인으로 인텔 CPU 공급 부족 상황을 꼽았다.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2019년 설 연휴 수요도 기존만큼 높지 않겠지만, 게이밍 노트북 계열 제품은 소비 둔화 경향에서 벗어나 있을 것이라며, 2019년 초 CES서 지포스 20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공개가 예상되는 만큼, 상반기에는 게이밍 노트북 교체 수요 위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퀀타 컴퓨터(Quanta Computer)를 제외한 대만 ODM 업체의 11월 매출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분석했는데, 그나마 성장세가 관측된 퀀타 컴퓨터 조차 11월 노트북 출하량 자체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컴팔의 11월 매출은 전달 대비 3.74%, 인벤텍(Inventec)의 매출은 전달 대비 11.57%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