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법무장관 칼 라신(Karl Racine)은 CA(Cambridge Analytica) 스캔들과 관련해 페이스북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에 실패한데 대해 책임을 물어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민사 소송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 진영의 타겟 광고를 위한 사용자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한 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이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는데 실패한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정보에 누가 접근하고 어떻게 쓰이는지를 속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페이스북은 사용자 정보가 허락없이 CA와 다른 서드파티에 노출되는 위험을 방치했다고도 지적하며, 이번 소송은 페이스북이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도록 촉구하기 위함임을 알렸다.
이번 소송을 통해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과 구제, 위법 행위에 대한 페이스북의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fudzilla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소장을 검토하는 한편 당사자들과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