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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OEM으로 부활? 착한텔레콤 SKY 브랜드 스마트폰-폴더폰 출시 발표

2019-01-14 12:5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2016년 아임백(IM-100)을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라진 팬택과 스카이 브랜드가 돌아온다.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팬택(대표 김병진)과의 포괄적인 협력 계약을 통해 스카이 브랜드의 휴대폰과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 범위는 스카이 브랜드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비롯해 스카이서비스센터 인수 및 기존 팬택 인력의 승계가 포함된다. 


착한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중 스카이 스마트폰 1종과 폴더폰 1종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팬택 연구소 출신의 개발진과 협업하여 공동 개발 및 인증 과정을 거쳐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품 생산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해외에서 양산되어 과거 팬택 시절처럼 국내 개발 및 생산은 이뤄지지 않는다. 착한텔레콤 측은 연구인력을 해외 현지 공장으로 파견해 생산 공정을 점검해왔으며, 스카이 브랜드의 품질을 유지하고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거라고 밝혔다.

스카이 브랜드로 출시되는 휴대폰은 최근 국내에서 확대되고 있는 단말기 자급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착한텔레콤 유통 채널이었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스카이 브랜드 전용관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 및 알뜰폰 사업자 쪽으로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때 100개점 이상이었다가 현재 13개점으로 축소된 스카이서비스센터 복원을 위해 외부 서비스센터와 협력하는 방안으로 올해 말까지 50개점 이상의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휴대폰 외에 IoT 및 모바일 주변기기도 출시된다. 2015년 통신장비업체 솔리드에 인수됐던 팬택은 2017년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IoT 사업팀 일부만 남긴 바 있다.

이미 국내외 하드웨어 제조사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며, 주요 제품은 스카이서비스센터를 활용한 전시 및 애프터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1월 내에 블루투스 기반의 ‘스카이 무선이어폰’이 출시되며 매 월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 라는 브랜드는 한국 모바일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자산이자 역사이다. 최근 통신유통 환경의 변화 및 단말기자급제 시장의 확대는 스카이 휴대폰 복귀에 좋은 환경이라 판단되어 팬택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또한 한국의 모바일 환경이 5G 시대로 확대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휴대폰과 IoT 디바이스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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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매니아 / 19-01-14 13:39/ 신고
아임백에 한번 더 속았던 구 베가유저들은 쳐다보기도 싫은게 팬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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