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일렉트로닉 아츠)가 2018년 11월 출시한 '배틀필드 5 (Battlefield V, 개발사 DICE)'를 2개월 동안 기대치보다 적은 730만 개 가량 판매하였다.
게임랜트(GAMERANT)에 의하면 배틀필드 5 판매량 정보는 EA가 2월 6일 실시한 원격 수익 평가 회의(earnings conference call)에서 드러났으며 EA가 처음 기대한 판매량보다 100만 개 부족하다.
단일 게임 판매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저조하게 느껴지지 않는 수치지만 배틀필드 5는 출시 이후 일주일만에 여러 소매점에서 50% 할인을 시작했고 이주일째부터는 공식 할인도 50% 수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 구매자들에게 쿠폰으로 제공된 것도 고려하면 판매량에 비해 수익은 대단하지 않은 수준이 되고 만다.
EA는 배틀필드 5가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경쟁이 극심한 11월 출시와 배틀로얄 모드를 빠르게 선보이지 못한 것을 들었다. 그러나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출시 전부터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을 중시하여 역사적 고증을 무시한 채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그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은 교육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주장한 배틀필드 5 개발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당하고 있다.
다만 EA가 2월 5일 출시한 신작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겨우 사흘만에 1천만 명 이상 즐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향후 행보에 따라서 EA의 수익과 게이머들의 인식은 개선될 가능성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