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레전드 흥행돌풍, 10일만에 PC방 이용순위 13위 달성

2019-02-15 09:59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에이펙스 레전드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F2P 타이틀이지만 아직 국내 공식 출시되지 않아 EA 오리진 게이머 중 라이브러리 등록을 위해 VPN 활용과 같은 귀찮음을 감수해야 함에도, 2월 5일 출시 이후 10일이 지난 2월 14일 멀티 클릭 기준 13위에 랭크되면서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별다른 예고나 프로모션없이 출시된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 3일만에 1000만 사용자를 돌파, 2주동안 2500만명 이상이 플레이하였으며, 2월 13일자로 국내 심의를 통과하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한편, 타이탄폴2 세계관 기반의 배틀로얄 타이틀인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 시점 기준 3인 1분대 총 60명이 참여해 최후의 1분대가 되기 위해 겨루며, FPS 기반이지만 레전드라 불리는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을 갖춰 전술적인 플레이 경험도 제공한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솔로 플레이와 듀오 플레이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