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techspot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내놓을 계획이 없는데다, 미국 블루레이 시장에서도 철수할 계획이다. HD-DVD와의 차세대 광매체 경쟁에서 블루레이 진영이 승리하였지만, 높은 가격의 영향으로 보급이 더뎠고, USB의 보급과 하드디스크의 대용량화로 백업 미디어로서의 인기도 DVD 시절에 비해 높지않았다.
게다가 미디어 시장은 실물 매체를 통한 배포에서 스트리밍 시장으로 넘어가면서 블루레이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오포는 2018년 4월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철수를 발표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도 2017년 이후 새로운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최신 콘솔 게임기가 블루레이 플레이어 역할을 겸하면서 이들 장비를 갖춘 가정에서는 별도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필요성이 낮아진 상태라, 스트리밍 시장의 활성화 영향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어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시장 기준 블루레이 디스크 판매 점유율은 고작 5.3%에 불과하며, 이는 DVD 판매 비중이 57.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약 11배 가까운 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