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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G모바일 소셜미디어 데이, LG G8 및 V50 ThinQ 특징 체험

2019-03-15 13:4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ThinQ 및 LG V50 ThinQ 5G를 소개하는 2019 LG모바일 소셜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저녁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8층 카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소셜 미디어 및 테크 매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플래그십 모델 LG G8 ThinQ와 LG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5G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LG모바일 개발진들이 직접 두 스마트폰의 특징과 기능들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품 체험존을 마련해 직접 G8 ThinQ와 V50 ThinQ의 핵심 기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디자인에 담은 기능과 편의성, LG G8 ThinQ

LG모바일 개발진들은 이번에 출시하는 LG G8 ThinQ에 대해 전면에 수화부(리시버 홀)이 없고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으며, 4면을 밴딩 글래스로 처리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통화용 스피커를 따로 배치하지 않고 화면 전면이 스피커로 활용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 방식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붐박스 스피커와 결합해 공간감이 강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에 추가된 Z 카메라는 ToF 센서와 IR 일루미네이터를 결합해 심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셀피 촬영시 2D가 아닌 3D 기반의 정확한 아웃포커스를 지원한다.

또한 아이폰에 탑재된 것과 같은 3D 얼굴 인식을 지원하며, 손바닥에 있는 혈관을 인식하는 핸드 아이디(Hand ID)까지 추가되어 기존의 지문인식 센서와 함께 멀티 생체인식이 가능해졌다.

 

Z 카메라를 이용한 모션 인식 기능도 들어간다. '에어모션'으로 불리는 이 기능은 손바닥의 움직임을 이용해 바로가기 및 화면캡쳐, 음악 및 동영상 컨트롤, 전화 및 알림 컨트롤이 가능하다.

과거 팬택 베가 스마트폰도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비슷한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했지만 적외선 카메라가 계속 대기 상태에 있어야 하므로 배터리 소모가 커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LG전자는 이 문제를 근접센서를 이용해 먼저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후 Z 카메라를 동작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근접센서가 위치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쪽으로 손바닥을 가져가면 화면 상단에 에어모션 바가 표시되면서 Z 카메라가 동작하고 손바닥의 움직임을 통해 기능을 조작한다.

근접센서는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거나 커버형 케이스를 쓸 때 이미 사용되고 있어 에어모션 때문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줄어들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

 

LG G8 ThinQ 주요 스펙은 312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6.1인치 POLED Q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55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6GB RAM과 128GB 내부 스토리지,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및 Z 카메라, Hi-Fi Quad DAC, DTS:X 3D, 그리고 3,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IP68 방진방수와 MIL 스펙 내구성도 갖췄다.

 

 

5G 사용 환경을 고려한 LG V50 ThinQ 5G

LG V50 ThinQ는 LG전자가 선보이는 첫 5G 스마트폰으로 기존 V40 ThinQ에서 호평 받은 전면 듀얼 + 후면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된 펜타 카메라 기능을 계승했다.

 

특히 전후면 카메라는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시에도 배경흐림 효과를 줄 수 있는 '비디오 아웃 포커싱' 기능을 탑재했는데, 일반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Z 카메라가 들어간 G8 ThinQ는 후면 카메라만 비디오 아웃 포커싱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지연 시간이 짧아진 5G 통신 환경에 맞게 기본 카메라 앱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 기능을 내장했다.

그러나 G8 ThinQ에 적용된 Z 카메라는 빠지게 되었는데 LG전자는 G8 ThinQ와 V50 ThinQ의 일부 기능과 특징이 다른 이유로 좋은 기능을 모두 탑재한 스마트폰보다 모델 하나하나 특징을 가진 기기를 만들어 소비자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작 V40 ThinQ는 Hi-Fi Quad DAC 같은 뛰어난 오디오 기능에도 불구하고 듀얼 모노 스피커를 사용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V50 ThinQ는 드디어 풀레인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이어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피커로도 스테레오 사운드 및 DTS:X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G8 ThinQ와 마찬가지로 화면 글래스 아래로 카메라를 장착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슬림하고 매끄러운 디자인과 5G 환경에서도 이전 모델 수준의 사용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쿨링 면적을 240% 개선하고 발열을 40% 줄인 배이퍼 챔버 쿨러가 들어갔다.

LG V50 ThinQ 5G는 6.4인치 QHD+ P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55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6GB RAM 및 128GB 내부 스토리지, 전면 듀얼 카메라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 그리고 4,000mAh 배터리를 갖췄다. G8 ThinQ처럼 IP68 방수 기능과 밀스펙을 지원한다.

 

 

폴더블 스마트폰 대신 선택한 LG 듀얼 스크린

LG V50 ThinQ 5G의 추가 액세서리로 선보일 LG 듀얼 스크린도 소개했다.

LG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대신 듀얼 스크린을 선보인 이유로 폴더블 스마트폰이 MWC에서 하나의 화두로 떠올랐지만 아직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고, V50 ThinQ는 5G를 겨냥해 사용자들의 5G 체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다보니 멀티태스킹과 액세서리 타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LG 듀얼 스크린은 V50 ThinQ 화면보다 약간 작은 6.2인치 크기에 2160x1080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패널을 사용하고 메인 화면을 보조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듀얼 뷰' 기능이 들어갔고, 스마트폰 게임에서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느라 화면이 가리지 않게 가상 게임패드를 표시하는 'LG 게임패드' 기능, 2가지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진정한 멀티태스킹 기능 '듀얼 스크린 앱', 화면을 바로 캡쳐해 메신저나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인스턴트 캡쳐', 그리고 영상 통화시 상대방과 자신의 얼굴 모두 크게 보여주는 '듀얼 영상 통화'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LG 게임패드는 4가지 종류가 기본 설치되어 안드로이드 게임 가운데 물리적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맵핑 기능으로 게임패드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서도 사용자가 직접 입력 방식을 설정할 수 있는 커스텀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자체 배터리 없이 V50 ThinQ 배터리로 구동하는 방식이라 배터리 사용 시간과 OELD 번인 현상 등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데, LG전자는 최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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