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GDC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STADIA(이하 스타디아)로 이름 붙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현재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크롬 브라우저 엔진이 요구되며, 애플 iOS 플랫폼의 크롬 브라우저는 애플의 독자적인 웹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롬 웹 엔진을 사용하는 STADIA의 앱 스토어 진입과 활용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제외하면 PC와 크롬북, 태블릿,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 특별히 플랫폼과 시스템을 가리지 않고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구글은 향후 크롬캐스트 울트라에 대한 STADIA 지원도 추가할 예정이다.
스타디아는 AMD의 56CU 커스텀 그래픽 카드웨어와 2.7GHz 커스텀 CPU, 16GB RAM을 갖춘 블레이드 서버 형태의 시스템을 사용하며, 단독 스타디어 시스템은 10.7 테라플롭스의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이는 PS4 프로가 4.2테라플롭스, Xbox One X가 6테라플롭스의 성능인 것과 비교하면 최대 2.5배 높은 성능이며, 각 스타디아의 병렬 연산을 통해 단독 시스템 이상의 성능도 제공한다.
또한, 구글은 스타디아의 스트리밍 플랫폼 특성을 활용해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실시간 유튜브 방송, 시청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크라우드 플레이(Crowd Play)도 지원한다. 이 모든 과정은 스타디아 서버에서 이뤄지므로 사용자 시스템의 네트워크 자원이 추가로 요구되지 않는다. 추가로, 게임 플레이 상황을 공유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략을 부탁할 수 있는 상태 공유(State Share) 기능도 지원한다.
구글은 스타디아 런칭 시점에서 4K HDR 60FPS 서라운드 플레이 경험 제공, 향후 최대 8K 120FPS 플레이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대역폭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런칭 일자나 비용 등 추가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구글은 2019년 중 스타디아를 런칭할 계획이다.
구글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타디아는 시장에 판매중인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도 있지만, 앞서 유출된 특허 정보로 확인된 스타디아 컨트롤러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구글 스타디아 컨트롤러는 게임 경험 개선을 위해 사용자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와이파이로 구글 데이터 센터와 직접 연결되며, 구글 스트리밍과 게임 도움을 위한 유튜브,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포함된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특성상 레이턴시(지연시간)이 중요한데, 구글은 레이턴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위치한 자사의 데이터 센터와 연동해 스타디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 GDC 행사 시연장에서 보인 스타디아 서비스는 지연 시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모습이라, 출시까지 지연 시간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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