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Ubisoft)의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Assassin's Creed Unity)'가 무료 배포를 개시한 이후 스팀(Steam)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4월 16일 새벽 2시(국내 기준)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건축물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큰 손상을 입었는데 이를 추모하기 위해 유비소프트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18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PC 버전을 유플레이(Uplay)로 무료 배포한다고 발표하였다.
게임 내에는 1:1 비율로 세밀하게 구현된 노트르담 대성당도 있어서 큰 관심을 받았는데 게이머들의 호응이 높았기 때문인지 무료 배포 대상이 아닌 스팀에서 게이머들의 최근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재미있게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전투와 스토리, 최적화 등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들이 모두 부족하여 게임이 출시된 2014년에는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리즈 흑역사로 여긴 게이머들이 많았는데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과 이번 무료 배포로 기존 평가가 크게 바뀌고 말았다.
프랑스 정부가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원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므로 그때까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사람들에게 4월 16일 이전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성당의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