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에서 직접 만드는 VR HMD '인덱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밸브에서 제시한 스팀VR 플랫폼을 이용한 VR HMD 제조사는 HTC Vive가 유일했는데, 자체적인 VR HMD를 만들면서 HTC Vive와 경쟁 체제가 이뤄지게 되었다.
밸브가 발표한 '밸브 인덱스(Valve Index)'는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으로 한국 공식 판매 창구는 열리지 않았지만 헤드셋 자체 가격은 539유로, 컨트롤러 추가 시 799유로, 트레킹 시스템을 더한 가격은 1079유로다.
디스플레이는 LCD 방식으로 최대 144Hz와 전체 해상도는 2880 x 1600, 각 눈에 대응하는 해상도는 1440 x 1600으로 HTC Vive가 가격 눈에 1080 x 1200 해상도보다 높으며, 1세대 제품들이 픽셀당 2개의 서브 픽셀 방식을 쓴것과 달리 3개의 서브 픽셀 방식을 적용했고, FOV도 HTC Vive의 110도 보다 20도 넓혔다.
추가로 밸프 인덱스 전면에는 증강현실(AR) 대응을 위해 두 개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VR HMD 전면 커버를 제거하면 내부에 개발자들의 기능 확장 모듈 부착이 가능한 USB 3.0 포트가 구성된 트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피커는 귀에 밀착하는 방식이 아닌 약간의 공간을 두어 장시간 착용에 따른 부담을 줄였다.
앞서 너클스(Knuckles)로 알려진 차세대 스팀 VR 컨트롤러와 짝을 이루게된다. 너클스 컨트롤러는 완전 충전시 7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새롭게 디자인된 베이스 스테이션은 기존 7m x 4m 공간 감지 능력은 10m x 10m로 늘렸으며, 인덱스 외에 스팀VR 기반 VR 시스템과도 호환된다.
밸브 인덱스 VR HMD와 너클스 컨트롤러, VR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인텍스 VR 킷'은 9월 30일 출시되며, 각 구성품 및 VR HMD와 컨트롤러 패키지는 7월 31일 정식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