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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로 자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구축?

2019-05-21 13:36
방수호 기자 scavenger@bodnara.co.kr

닌텐도(Nintendo)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사용하여 자체적으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할지 모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게임 업계 분석가인 데비잇 깁슨(David Gibson)은 5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닌텐도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의견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는 게임 업계에서 오랜 세월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깁슨의 의견은 타당성이 부족해 보여야 정상이지만 같은 날 한발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Sony)가 게임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체결한다고 발표하여 사정이 달라졌다.

구글이 올해 3월에 발표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타디아(Stadia)'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 이후 기존 게임사들이 본격적인 대응책 처음 선보인 셈인데 비디오 게임 시장의 강자인 닌텐도 역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 대신 아마존닷컴(Amazon.com)과 협력해 'AWS (Amazon Web Services, 아마존 웹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지만 VG247에 의하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AWS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덜 입증되어서 애저보다 불리하다고 한다. 그리고 본래 AWS를 쓰던 소니는 지난 해 아마존닷컴과 재협상에 실패하여 애저 외에는 마땅한 대안도 없는 실정이다.

만약 실제로 닌텐도 역시 애저를 사용하여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한다면 20여 년 가까이 경쟁 상대였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관계가 되는 것이며 또 다른 경쟁자 소니 역시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므로 기존보다는 우호적인 관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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