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된줄 알았던 SD 협회 회원사 자격을 유지하게된 화웨이에 또 다른 악제가 등장했다.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는 회원들에 메일을 보내 미국의 거래 중단 기업 목록에 오른 이유로 화웨이의 리뷰어 및 에디터 지위를 박탈한다는 내용을 알렸다.
1963년 설립된 IEEE의 본사는 미국 뉴욕에 위치했으며, 전기 및 전자 공학, 컴퓨팅 및 기술 정보 분야에서 IEEE가 발표한 연구 자료는 전 세계 출판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년 140개 이상의 전문 저널 출판 및 700여 종의 저널과 뉴스 레터,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핵심 협회다.
화웨이는 IEEE-SA와 ETSI, WFA 등의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IEEE-SA CAG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IEEE 스마트 시티 표준 관련 IEEE P2413 워킹 그룹 회의를 개최하는 등 핵심 멤버로 적극 활동해 왔다.
IEEE는 와이파이(Wi-Fi)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802.11 무선 규격과 유선 네트워크 규격을 비롯해 최신 공업 표준 제정을 이끌어 왔는데, 리뷰어와 에디터 자격을 박탈당함에 따라 화웨이는 새로운 기술을 둘러싼 업계 동향이나 기술 개발 내용 파악등 미래 행보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