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E3 2019에서 '헤일로 인피니트(Halo Infinite)' PC 버전을 시연할 수 있다는 정보가 유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기준으로 6월 10일 오전 5시에 엑스박스(Xbox) E3 브리핑을 실시하는데 투롯트(Thurrott)는 자체 수집한 정보를 근거로 마이크로소프트가 PC에서 헤일로 인피니트 데모(demo) 버전을 시연하여 그 동안 베일에 싸인 헤일로 시리즈 신작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헤일로 인피니트가 PC 버전으로도 개발된다는 정보는 이미 지난 해 밝혀졌지만 그래도 엑스박스(Xbox)를 대표하는 헤일로 시리즈 신작이 PC로 최초 시연된다는 점은 의아한 일이다. 투롯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준비 중이므로 현세대인 엑스박스원(Xbox One)으로 첫선을 보이지 않기 위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하였다.
새로운 게임 엔진인 '슬립스페이스 엔진'을 채택해 전작과 큰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점 외에는 헤일로 인피니트에 대해 드러난 점이 없으므로 실제로 엑스박스 E3 브리핑에서 시연된다면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한편 투롯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프로젝트 x클라우드(Project xCloud)'에 큰 비중을 두고 소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엑스박스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여서 그 자체로 관심이 높은데, 올해 3월 구글 역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타디아(STADIA)'를 발표하여 중요도가 더 높아졌다.
당연히 엑스박스 대표 게임인 헤일로 시리즈 역시 프로젝트 x클라우드 지원 게임에 포함될 가능성이 유력한데, 그 중심에 헤일로 인피니트가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