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데스크탑 CPU 가격을 최대 15% 인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Digitimes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8세대와 9세대 프로세서 가격을 최대 15%까지 낮출 계획이며, 메인보드 및 PC 파트너 업체들에게는 이미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고 한다.
인텔 8세대 및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모두 커피레이크(Coffee Lake)를 기반으로 하며 4코어부터 8코어까지 제품군으로 구성되고 최고 사양 코어 i9-9900K는 8코어 16스레드와 5GHz 터보 부스트 클럭을 지원한다.
그러나 경쟁사 AMD가 7월 7일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인텔보다 많은 최대 16코어 32스레드를 데스크탑용 AM4 플랫폼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며, 7nm 공정과 Zen 2 아키텍처로 가격과 성능에서 인텔에게 강한 압박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텔의 가격 인하는 이 같은 경쟁사 제품에 비해 10nm 공정은 노트북 제품군에 우선 적용되어 데스크탑 CPU 시장에서 대응할 만한 신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인텔은 최근까지도 충분한 CPU 물량을 공급하지 못해 오히려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공식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해도 시장에 충분한 물량 공급과 실질적인 가격 인하가 이뤄질 것인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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